(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채선물이 하락 출발했다.

6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오전 9시 19분 현재 3년 국채선물(KTBF)은 전일 대비 7틱 하락한 110.29를 나타냈다. 증권이 873계약 팔았고, 은행이 498계약 샀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35틱 하락한 130.30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472계약 순매도했고, 은행이 520계약 순매수했다.

전일 미국 국채금리는 무역협상 낙관론이 이어지며 상승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3.54bp 상승한 1.8120%, 2년물 금리는 1.61bp 오른 1.5883%에 거래됐다.

국채선물은 하락 출발한 뒤 낙폭을 완만하게 확대했다.

중개사의 한 채권 중개인은 "미·중 무역협상에 따라 갈리겠지만, 시장 피로도가 높은 상황"이라며 "전일 개인의 국채 10년 선물 순매수 단가 가격이 밀렸기 때문에 개인의 행동도 봐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커브 스티프닝과 오는 9일 국고채 10년 입찰을 준비하는 장세"라고 덧붙였다.

jhha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9시 2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