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6일 단기자금시장은 지급준비금이 잉여 전환할 전망이다.

이날은 재정 방출 2조1천억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조7천억원, 공자기금 2천억원으로 지준이 증가한다.

국고여유자금 환수 1조5천억원, 세입 7천억원, 자금조정예금 3조4천억원은 지준 감소 요인이다.

자금시장 관계자는 "당일지준 플러스가 유지되어 잉여세 지속되겠으며, 은행권 차입 수요는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레포 시장에 대해 "국고여유자금 환수의 영향이 제한적인 가운데 은행권 매수가 꾸준해 잉여 분위기 계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전 거래일은 한은 환매조건부채권(RP) 매각 만기 9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조6천억원, 국고채 조기환매 1조4천400억원, 재정 8천억원으로 지준이 증가했다.

통안채 발행 2조2천억원, 한은 RP 매각 11조7천억원, 자금조정예금 3조7천억원, 세입 6천억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3천억원으로 지준이 감소했다.

하루짜리 콜금리는 연 1.249%, 전체 거래량은 8조454억원이었다.

(※지급준비금 적수란 은행의 지급준비금에서 날마다 남거나 모자란 돈을 일정한 기간에 합친 액수를 말한다. 날마다 쌓는 지급준비금 잔액의 합계다. 은행들이 적립한 실제 지급준비금이 필요지급준비금에 부족하거나 남을 수 있다. 적수의 잉여가 많다는 것은 필요한 자금보다 시중에 자금이 많다는 의미로, 대로 적수의 부족이 많아진다는 것은 필요한 자금보다 자금이 적다는 뜻으로 통용된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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