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3천억위안(한화 약 51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입찰금리는 기존과 같이 3.25%로 유지됐다.

이날 만기를 맞은 MLF 물량은 1천125억위안이었다.

앞서 인민은행은 지난달 15일 MLF로 2천억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지난달 5일에는 1년 만기 MLF 금리를 3.3%에서 3.25%로 0.05%포인트 인하한 바 있다.

MLF 금리 인하는 2016년 이후 처음이었다.

한편, 이날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매입을 통한 유동성 투입에는 나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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