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동국제강그룹은 승진 6명과 신규선임 3명 등 총 9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동국제강에서는 인천공장장인 최삼영 상무가 전무에 오른 것을 포함해 총 4명이 승진했다.

최우일 일본법인장과 신용준 포항공장장, 하성국 봉형강영업2팀장 등 3명은 이사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대비하고, 내실경영 기조 유지에 초점을 맞춰 인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물류계열사인 인터지스는 조직 강화와 인적 쇄신을 위해 박동호 부사장 등 2명을 신규 선임했다.

경남대 기계설계학과 출신인 박 부사장은 2011~2017년까지 인터지스 이사, 상무로서 연합물류담당과 경인지사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발탁됐다.

T계열사인 DK UNC는 신규 성장동력의 사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네트워크사업실'을 신설하면서 한승협 이사를 사업실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또 김오련 그룹지원본부장과 오용석 대외사업 본부장을 이사에서 상무로 승진시켰다.

jwo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3시 58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