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퀼스 부의장은 상원 은행위원회 증언에서 존 케네디 의원이 부실 은행이라도 너무 크면 파산시키지 못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퀼스 부의장은 즉답을 내놓기보다는 "감독 기관이나 정부가 미래에 대형 금융기관의 스트레스 상황에 직면했을 때 생명 연장을 위해 지원하는 것 외에 다른 옵션을 가지고 있느냐는 질문으로 보인다"면서 "다른 옵션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켓워치는 과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너무 커서 파산시키지 못할 은행은 없다고 답했던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풀이했다.
퀼스 부의장은 또 은행에 대한 구제금융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자본과 유동성 규제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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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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