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스티븐 폴로즈 캐나다은행(BOC) 총재가 임기를 마치고 사임할 예정이라고 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폴로즈 총재의 임기는 내년 6월 2일까지다.

폴로즈 총재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총재로서 시간은 나의 긴 커리어 중 가장 성취감이 느껴지는 일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BOC 이사회가 폴로즈 총재를 이을 새로운 총재를 찾기 시작했다.

폴로즈 총재는 금융위기 이후 BOC 총재로 부임했고, 2014년 원유가격이 폭락했을 때 BOC를 이끌었다. 당시 BOC는 캐나다 경제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막기 위해 금리 인하를 단행한 바 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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