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11일 고용보고서가 시장 예상을 대폭 웃돈 호조세를 나타냈지만, 실시간 미국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엇갈리고 있다.

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애틀랜타 연은의 실시간 성장률 추적 GDP나우는 4분기 성장률로 2%를 제시하고 있다. 이전 1.5%에서 상향 조정됐다.

민간 기업인 매크로이코노믹스 성장률 추정치는 1.7%로, 지난 추정보다 소폭 올랐다.

반면 뉴욕 연은의 나우캐스트는 0.6%의 상승을 예상한다. 지난 추정치 0.8% 성장보다 오히려 줄었다.

대부분의 추정치가 이전에 나타냈던 성장률의 암울한 시기를 나타내지는 않지만, 일부 불확실성을 반영하고 있다. 현 경제지표를 볼 때 경제가 장기 성장 추세를 4분기에도 유지할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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