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 3일 코오롱글로벌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자금 조달에 관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약정은 수원 곡반정동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개발사업의 금융주관사와 시공사로 참여한 양사가 향후 순조로운 사업진행을 위해 맺은 것이다.

코오롱글로벌은 단일 주택사업장 중 최대규모로 도급금액 5천300억원, 총 3천236세대의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 아파트를 시공할 예정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사업진행을 위해 PF로 3천7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지난 11월27일 청약 마감된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는 평균 60.4대 1의 청약경쟁률로 전타입 마감된 상태다.

양사는 이번 약정으로 공동주택 신축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상호 신뢰관계와 원활한 업무 협력관계 등을 구축하기로 했다.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사장은 "최근 양사가 급격한 실적 상승을 보여주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이번 약정을 통해 상호간 다각적인 업무협력의 토대가 만들어진 만큼 향후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뿐만 아니라 추가 사업 진행을 위해서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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