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에 이를 가능성이 점차 부각된 영향이다.
9일 연합인포맥스가 35개 국가의 국채금리를 실시간으로 서비스하는 국가별 정부채 금리비교(화면번호 6543번)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장기금리인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5.0bp 오른 1.6850%에 지난주를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5일(현지시간) "중국과의 대화는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미국에서 수입하는 일부 대두와 돼지고기에 대한 관세를 유예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 주 미국 장기금리는 5.89bp 상승했고, 독일 금리는 7.23bp 올랐다.
브라질(-26.5bp)과 콜롬비아(-21.6bp)의 장기 금리가 가장 많이 하락했고, 인도(+20.1bp)와 뉴질랜드(+19.47bp)의 금리가 가장 많이 상승했다.
단기금리를 보면, 우리나라의 3년 만기 국채금리는 4.3bp 오른 1.4300%에 지난주를 마쳤다.
국가별로는 콜롬비아(-20.1bp)와 홍콩(-5.2p) 등의 금리가 하락했고, 인도(+11.3bp)와 뉴질랜드(+10.97bp) 등의 금리는 상승했다.
<주요국 장기금리ㆍ단기금리 주간 등락 폭>
1. 장기금리는 10년 만기 국채금리
2. 단기금리는 2년 만기 국채금리(멕시코, 콜롬비아, 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남아공은 3년 만기. 그리스는 단기금리 없음.)
jhha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7시 3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한종화 기자
jhh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