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효 정책관은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지난 1994년 국세청을 시작으로 기재부 국제조세협력과장, 재산세제과장, 조세정책과장,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 등을 거쳤다.
국제조세, 조세정책 및 국세행정에 관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재정위원회 이사직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정책관의 재정위원회 이사직 참여에 따라 향후 OECD의 조세 분야 국제규범 논의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디지털세, 국제적 조세회피(BEPS) 방지 프로젝트 등 국제조세정책 환경이 급변하는 시기에 OECD의 국제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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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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