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일본의 지난 10월 경상수지 흑자가 1조8천170억엔(약 19조8천4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일본 재무성이 9일 발표했다.

일본의 경상수지는 64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10월 흑자는 다우존스가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 1조8천900억엔 흑자를 밑돌았다.

흑자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증가했다.

기업이 해외 투자로 거둔 이자·배당 등을 나타내는 1차 소득수지는 전년 대비 13.7% 감소한 1조7천775억엔을 기록했다.

무역 및 서비스수지는 1천545억엔 흑자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기간엔 5천593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가 2천540억엔 흑자를 기록했고, 서비스수지는 995억엔 적자로 조사됐다.

기부와 증여에 의한 경상이전수지를 뜻하는 2차 소득수지는 37.5% 줄은 1천151억엔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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