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모바일 출력 서비스를 포함한 '비대면 제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오는 11일부터 시행한다.
'비대면 제증명서 발급 서비스'는 개인 고객들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모바일 플랫폼 '썸뱅크'를 통해 예금, 신탁, 대출 등 업무별 주요 증명서를 발급받고 출력할 수 있는 서비스다.
비대면 채널에서 발급 가능한 증명서는 예금잔액증명서, 거래내역조회서, 부채증명서, 금융거래확인서 등을 포함한 25종이다.
출력 서비스의 경우 모바일 채널에서 발급한 증명서를 무선 와이파이 프린트에 연결하면 가능하다. 보안메일 발송과 PDF 파일 저장도 된다.
또 발급한 증명서는 인터넷·모바일에서 발급번호 조회 및 QR코드 스캔 등을 통해 진위를 확인 할 수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영업점 방문 없이 증명서를 어디서나 발급할 수 있어 시·공간적 제약 없이 비대면 채널을 통해 필요한 업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업점 업무의 모바일화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jhson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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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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