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BNK부산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모바일에서 증명서를 출력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모바일 출력 서비스를 포함한 '비대면 제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오는 11일부터 시행한다.

'비대면 제증명서 발급 서비스'는 개인 고객들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모바일 플랫폼 '썸뱅크'를 통해 예금, 신탁, 대출 등 업무별 주요 증명서를 발급받고 출력할 수 있는 서비스다.

비대면 채널에서 발급 가능한 증명서는 예금잔액증명서, 거래내역조회서, 부채증명서, 금융거래확인서 등을 포함한 25종이다.

출력 서비스의 경우 모바일 채널에서 발급한 증명서를 무선 와이파이 프린트에 연결하면 가능하다. 보안메일 발송과 PDF 파일 저장도 된다.

또 발급한 증명서는 인터넷·모바일에서 발급번호 조회 및 QR코드 스캔 등을 통해 진위를 확인 할 수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영업점 방문 없이 증명서를 어디서나 발급할 수 있어 시·공간적 제약 없이 비대면 채널을 통해 필요한 업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업점 업무의 모바일화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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