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이 영업점과 디지털뱅킹의 시너지를 강조했다.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은 9일 금천지점 이전 완료 기념식에서 "2020년 경영목표로 '고객 중심 경영'을 강조한 만큼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영업에 임해야 한다"며 "이제는 금융거래의 90% 이상이 디지털뱅킹을 통해 이뤄지는 만큼 영업점에서도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고객들에게 디지털 금융 상품의 장점과 필요성을 잘 어드바이스해야 시너지가 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임직원 각자가 모두 은행의 주인이라는 마음으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스스로 알아서 일하고 책임질 줄 아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수협은행은 주요 거점에 대한 영업력을 강화하면서 금천지점을 금천구 시흥대로 315(금천롯데캐슬골드파크4차)로 이전했다. 금천구 독산동의 떠오르는 미니신도시로 평가받는 롯데캐슬 내에 입점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금천구청과 금천경찰서 등 행정업무타운도 인접해 신규고객 창출과 안정적인 영업환경 구축도 기대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금천지점은 배후에 복합 쇼핑몰 등 생활 시설이 밀집해 있고 인근 군부대 이전에 따른 대규모 주택 재개발사업도 진행하고 있어 향후 기반고객 확대가 가능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Sh수협은행 금천지점 이전 기념식(가운데 이동빈 Sh수협은행장). 자료: Sh수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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