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은 오후 들어 낙폭을 축소했다.

개인이 국채선물을 대거 사들이며 강세 압력을 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후 1시47분 현재 전 거래일과 같은 100.32를 기록했다. 개인이 4천807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가 5천797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2틱 하락한 130.33을 나타냈다. 개인이 3천925계약 사들였고 금융투자가 3천164계약 팔았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 운용역은 "개인이 국채선물을 대거 사들이면서 낙폭이 줄었다"며 "아시아장에서 미국 국채 금리도 강보합세에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국채선물은 미국 국채 금리 상승에 약세로 출발했다.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줄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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