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이탈리아가 내년 예산안에 대한 합의를 이루면서 국채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다우존스가 9일 보도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이탈리아 국채 10년물 금리는 이날 1.289%로 전장보다 6bp 낮은 수준에서 거래됐다.

이탈리아 연립정부를 구성하는 정당들이 내년 예산안의 세부 항목에 대한 합의를 이뤘다는 소식 덕분이다.

씨티그룹은 "연정의 취약성이 큰 상황에서 예산안에 대한 합의는 긍정적인 뉴스"라고 진단했다.

씨티그룹은 예산안에 대한 상원의 최종 표결이 이번 주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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