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지난 11월 미국의 고용추세지수(ETI)가 110.18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고 콘퍼런스보드가 9일 발표했다.

지난 10월 ETI는 종전 110.11이 109.96으로 하향 조정됐다.

11월 ETI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로는 0.1% 올랐다.

개드 레바논 콘퍼런스보드 북미 수석 경제학자는 "11월 지표 반등은 고용 성장이 향후 지속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지표가 예상보다 강했는데, 이는 기업들이 예상보다는 덜 조심스러우며 경제 성장이 견조하게 유지될 것이란 점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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