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유럽연합(EU)이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합병과 관련한 기업결합 본심사에 착수한다.

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로이터통신은 관계자를 인용해 EU가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합병이 독점금지법에 위배되는지를 판단하기 위한 본심사를 다음 주 착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아무런 문제 없이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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