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한국거래소는 10일 코스피 상장예정기업 20개사 및 주관사 임원을 초청해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거래소는 향후 주식시장 전망과 2020년 유가증권시장 상장정책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상장 관련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임재준 부이사장은 신규상장기업들은 주식시장 활력 제고에 매우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했다.

임 부이사장은 "코스피 시장에 재무 안정성이 높은 우량기업과 지속 가능 산업 기업, 신 인프라 기업 등 미래 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균형 있게 상장시킬 계획"이라며 "배당 투자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공모리츠 상장 활성화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관련 진입제도를 정비하고 기업과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거래소는 기업들의 원활한 기업공개(IPO)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사전 IPO 컨설팅 활동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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