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은 장기 중심으로 상승 폭을 확대했다.

국고채 30년물 금리가 크게 내리면서 국채선물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후 2시3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틱 오른 110.44를 나타냈다. 은행이 1천33계약 순매수했고 투신이 905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24틱 올라 130.89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925계약 팔았고 금융투자가 1천699계약 사들였다.

증권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국고채 30년이 크게 강세를 보인 여파인 것 같다"며 "초장기 흐름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현재 국고채 30년물은 전 거래일 민평금리 대비 4.0bp 급락한 1.570%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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