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보합 수준에 머물렀다.

10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과 같은 1.403%를 나타냈다.

3년은 0.3bp 올랐고 5년도 0.3bp 상승했다. 7년과 10년은 전 거래일 수준에 머물렀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장중 계속 비드가 우위를 보였다"며 "현물과 국채선물이 강세를 보인 것과는 다른 흐름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10년 국채선물은 23틱 대비 상승했다.

그는 "대고객 물량일 수 있다"며 "현재 레벨이 과도하다고 판단한 것일 수도 있다"고 추정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대체로 내렸다.

1년은 전 거래일과 같이 0.805%를 기록했다. 3·5·7년은 1.5bp씩 하락했고, 10년도 1.5bp 하락해 0.745%를 나타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1.8bp 내려 마이너스(-) 79.3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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