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미 노동부는 지난 3분기 비농업 생산성 예비치가 전분기 대비 연율 0.2%(계절 조정치) 하락했다고 밝혔다. 예비치 0.3% 하락에서 상향 조정됐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 0.1% 하락보다는 부진했다.
생산성이 후퇴한 것은 지난 2015년 4분이 이후 약 4년 만이다.
지난 2분기 생산성은 2.5% 상승에 변화가 없었다. 1분기에는 3.5% 올랐다.
3분기 단위 노동비용은 전분기 대비 연율로 2.5% 증가했다. 예비치 3.6%에서 하향 조정됐다. 시장 예상 3.4%보다 낮았다.
지난 2분기 단위 노동비용은 2.5% 증가가 수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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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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