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12월 15일 기한 이후 중국에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여전하다고 말했다.

10일 CNBC에 따르면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 콘퍼런스에 참석한 커들로 위원장은 "현실은 여전히 12월 15일에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라면서 "만약 협상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다면 관세는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커들로 위원장은 "관세는 적용될 수도 있고 되지 않을 수도 있다"면서 "아직 확실한 결정은 내려지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발언은 앞서 WSJ이 미국이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를 연기하고 있다고 보도한 후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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