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JP모건체이스는 내년 증시의 상승 동력이 강해져 주가가 8% 더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10일 배런스에 따르면 JP모건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연초의 긴축적 통화정책과 무역전쟁 역풍에도 경제가 꾸준히 성장했고, 주가도 강세를 나타냈다고 평가하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JP모건은 내년에는 올해 있었던 이런 역풍이 사그라지면서 증시에 강한 상승 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대년 대선 전에 기존 관세의 일부 철회를 포함한 미·중 무역합의가 타결될 수 있다고 JP모건은 예상했다.

JP모건은 이에따라 내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목표치를 3,400으로 제시했다. 현재보다 8%가량 오른 수준이다.

기업들의 주당순이익(EPS)은 올해보다 10%가량 상승할 수 있다고 JP모건은 덧붙였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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