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자 수는 1년 전과 비교해 33만1천명 늘었다. 4개월 연속 30만명을 넘어섰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1.7%로 11월 기준 사상 최고였다. 같은 기준으로 실업률은 2015년 이후 가장 낮다.
기재부는 상용직 증가 폭 확대에 주목했다.
고용이 안정적인 상용직은 59만3천명 늘었다. 지난 2014년 2월(67만3천명) 이후 가장 많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직 비중은 69.5%로 1989년 통계작성 후 최대다.
청년고용률은 44.3%로 1.1%포인트 상승했다. 11월 기준 2005년 이후 최고다. 청년실업률은 0.9%포인트 하락한 7.0%로 2012년 이후 가장 낮다.
기재부는 "인구둔화 가속화 대외 불확실성 지속 등에 따른 앞으로 고용여건 불확실성이 상존한다"면서 "고용회복 흐름이 이어질 수 있도록 경제ㆍ고용여건 개선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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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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