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한화그룹은 12일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총괄하는 신임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에 이태길 전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전무는 1964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신문학과를 졸업한 후 같은 대학원에서 신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1년 한화케미칼에 입사해 영업과 홍보, 경영기획, 인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2015년부터는 계열사의 준법경영과 상생경영을 지원하는 컴플라이언스 위원회에서 경영진단 업무를 맡아왔다.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은 기업 평판 구축과 브랜드 경영 활동을 비롯해 사회공헌(CSR), 대외협력 활동 등 한화그룹의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총괄한다.

전임 위원장인 최선목 사장은 위원회 소속으로 남아 커뮤니케이션 업무와 관련한 자문 역할을 맡는다.

또 위원회 강호균 상무는 한화토탈로 자리를 옮기며, 박종국 한화토탈 상무가 위원회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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