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독일의 지난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가 전월 대비 0.8% 감소했다고 독일 연방통계청이 12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말 발표된 예비치와 같은 수치다.

전년 대비로는 1.1% 올라 마찬가지로 예비치에 부합했다.

품목별로는 에너지 가격이 전년 대비 3.7% 하락해 10월의 2.1% 하락보다 낙폭이 컸다.

서비스 가격은 1.8% 올랐고 상품 가격은 0.1% 상승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물가지수 측정 방법을 따른 HICP는 전월 대비 0.8% 하락했고 전년 대비 1.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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