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터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14%에서 12%로 인하했다고 마켓워치가 12일 보도했다.

중앙은행은 특히 인플레이션을 포함한 거시경제 지표가 개선된 점은 국가의 위험 프리미엄을 낮추며, 생산 비용 측면의 긍정적인 전망에 기여한다고 평가했다.

중앙은행은 최근 상황을 고려하면 물가가 지난 10월 내놓은 올해 물가 전망의 하단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중앙은행은 2020년 디스인플레이션 위험은 균형 잡혔다고 덧붙였다.

터키 리라화는 금리 인하 결정에도 큰 변동을 보이지 않고 잠잠한 상황이라고 다우존스는 전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달러-터키 리라 환율은 금리 결정 전 5.7871리라 수준에서 움직였다. 달러-리라는 오전 8시27분(미 동부시간) 현재 5.7849리라를 기록해 소폭 하락한 수준에서 등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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