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신용평가사 피치가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이끄는 첫 회의에서 조심스러운 모습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1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피치의 로버트 시에라 이사는 "라가르드 총재가 첫 ECB 회의에서 새로운 정책 변화를 발표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면서 "대신 라가르드 총재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나타내고 최근 정책을 지지하는 ECB의 경제 정책을 고수하는 계속된 모습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에라 이사는 "라가르드 총재의 즉각적인 임무는 관계 개선, 양적 완화 재시작으로 인한 균열 회복, 마이너스 예금 금리 사용 증가 등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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