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비보존이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신한금융투자를 선정하고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비보존은 2008년 설립된 통증 및 중추신경계 질환 전문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자체적으로 구축한 다중-타깃 신약 개발 원천기술을 통해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을 발굴해 임상 3상 결과에 대한 연내 탑라인 발표를 앞두고 있다.

비보존은 올해 초 코스닥 시장 입성을 목표로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진행했으나 지난 6월 기준 평가 등급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결과를 받았다.

비보존 관계자는 "새롭게 주관사를 선정했으나 상장 방식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며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비보존에 최적화된 시기와 방법을 검토해 가장 적합한 방향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jwchoi2@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9시 2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