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컨소시엄을 맺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이 13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경기 수원시 팔달구 교동 155-41일대에 공급하는 2천5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15층 33개 동 2천586가구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39~98㎡ 1천550가구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은 ▲39㎡ 38가구 ▲43㎡ 189가구 ▲49㎡ 118가구 ▲59㎡A 91가구 ▲59㎡B 419가구 ▲74㎡ 231가구 ▲84㎡ 460가구 ▲98㎡ 4가구 등이다.

전용면적 39~49㎡의 초소형 아파트가 22% 이상이며 59~84㎡도 77% 이상을 차지한다.

분당선 매교역이 도보 2~3분 거리다. 1호선 수원역이 약 850m로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매산로, 효원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입이 쉽고,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경수대로 등으로 접근성도 좋다.

도보권 내 AK플라자(CGV)를 비롯해 롯데몰(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이 운영 중이며, 컨벤션센터와 인테리어 전시장 등이 함께 들어서는 KCC몰도 조성 중이다.

매산초, 수원중, 수원고 등 학교를 단지 주변으로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아주대와 경기대 수원캠퍼스도 가깝다.

남측향 위주 동 배치와 판상형, 타워형의 적절한 혼합으로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7일 발표될 예정이며, 2020년 1월 7일~10일 4일간 청약 당첨자 대상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사업지(수원시 팔달구 교동 163-17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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