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DGB금융그룹이 사외이사 후보군 구성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주주 대상으로 사외이사 예비후보를 추천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예비추천을 받는다.

올해 두 번째 정기 주주총회 의결권이 있는 주주라면 1인당 한명의 사외이사 예비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DGB금융지주 홈페이지 채용 공고란에 올라온 서류를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예비후보 자격요건은 금융, 경제, 경영, 회계·재무, 법률, 정보통신(IT)·디지털, 인적자원(HR), 리스크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자다. 또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상 결격사유에 해당하면 안 된다.

추천된 예비후보자는 인선자문위원회의 평가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결의를 거쳐 DGB금융그룹 사외이사 통합 후보군으로 관리된다.

통합후보군으로 선정된 사외이사 후보는 지주사를 포함해 DGB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탈 등 자회사별 추천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해당사 주주총회를 통해 내년 3월 말 사외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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