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물량이 거의 없는 가운데 한산한 장세를 나타내며 보합세로 마감했다.

13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과 같은 마이너스(-) 11.50원, 6개월물도 변화 없이 -5.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2.50원, 1개월물도 전일과 같은 -1.00원을 나타냈다.

통화선물시장(IMM) 롤오버도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3개월물 스와프포인트만 장중 하락했다가 막판 이를 되돌리는 모습을 보였다.

한 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스팟 시장과 대조적으로 스와프시장은 거의 움직임이 없는 모습이었다"며 "에셋 스와프 등 물량도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IMM도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3개월물이 하락하다 막판에 올랐는데 수요가 있는 건지 흐름을 좀 더 봐야 할 듯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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