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지난 10월 미국의 기업 재고가 전월보다 늘어나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13일 미 상무부는 지난 10월 기업 재고가 전달대비 0.2% 증가한 2조42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 0.2% 증가에 부합했다.

10월 기업 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3.1% 증가했다.

지난 9월 기업 재고는 변화 없음에서 0.1% 감소로 하향 조정됐다.

10월 제조업 재고는 0.1% 늘었고, 소매 재고는 0.3% 증가했다. 도매 재고는 0.1% 늘어났다.

10월 판매는 전월 대비 0.1% 감소했다.

판매 대비 재고 비율은 1.40으로, 지난 8~9월과 같았다. 작년 10월의 1.36보다는 높아졌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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