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S는 화재보험협회가 1995년부터 만들고 있는 민간 방재기준으로 지금까지 모두 73개가 만들어졌다.
이번에 제정된 '지하구ㆍ공동구 방화기준'은 2018년 통신 대란을 불러왔던 KT 하현국과 같은 지하통신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기준이다.
지하공동구 설계 및 지하공간 소방시설 유지관리 기준 등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수록했다. 이밖에 폭발방지설비기준, 고무공업 방화기준 등 13개 기준이 개정되었다.
화보협회 관계자는 "KFS 제·개정 작업에 현장 전문가 참여를 확대해 기준의 활용도를 제고하고 KFS가 산업 현장의 화재위험과 손실 경감 활동에 더 많이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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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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