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 국내기업·기관 최초로 '공정무역 실천기업' 인증을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공정무역 실천기업은 공정무역 인식을 개선하고 상품판매를 촉진해 공정거래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한 기업이다. 세계적으로 공정무역 커뮤니티 운동을 전개하는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 산하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가 인증한다.

신보는 지난 5월 '2019년 세계 공정무역의 날 한국 페스티벌'에서 '공정무역 실천기업' 인증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후 공정무역 제품 사용 확대하고 공정무역의 필요성 및 우수상품 홍보 강화, 공정무역 워크숍 개최 등 교육 확대, 공정무역 기업 지원 강화 등을 지속했다.

조경식 신용보증기금 이사는 "이번 인증으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할 것"이라며 "공정무역에 대한 활발한 홍보와 교육 활동을 벌이는 등 다른 공공기관과 기업으로 공정무역 캠페인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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