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2·16 부동산 대책에서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강화되는 것과 관련해 은행권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와 교육 설명 등을 당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오늘 오후 3시 은행연합회 등 금융권 협회장과 금융감독원장을 만날 예정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은행권과 사전 협의를 하진 않았다고 했다.

은 위원장은 "이것을 은행과 협의하면 정부 정책이 새어 나가기 때문에 (협의를)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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