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16일 하반기에 채용된 신입직원들에게 '스마트(S.M.A.R.T)하게 일하라'고 당부했다.

조 회장은 이날부터 4박 5일간 진행되는 그룹 공동연수에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신입직원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회장은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사전설문을 바탕으로 구성된 문항을 크게 신한의 과거, 현재, 미래 순으로 구성해 대화를 이어나갔다.

그는 내년도 신한금융의 화두인 '일류(一流) 신한'을 강조하게 된 배경과 의미를 설명했다. 신한 문화의 핵심 키워드인 '원신한(One Shinhan) 전략' 등 기업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대에 꼭 필요한 인재 역량을 꼽아달라는 질문으 평소 강조하는 실행 방법론인 'S.M.A.R.T'를 설명했다.

'S'는 구체적(Specific)이면서 세분화(Segmentation), 'M'은 측정가능한(Measurable), 'A'는 활동지향적(Action-Oriented), 'R'은 실현가능한(Realistic Stretch), 'T'는 기간 내 완수(Time Based) 등을 뜻한다.

조 회장은 "신입직원 때부터 스마트(S.M.A.R.T)하게 일하는 습관을 갈고 닦는다면 '일 잘하는 직원'으로 인정받게 될 것"이라며 "향후 신한의 미래를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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