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뉴질랜드 증권거래소인 NZX가 객장의 네트워크 연결에 오류가 생겨 조기 폐장했다고 외신들이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NZX는 성명에서 이날 네트워크 연결에 문제가 생겨 오후 거래를 전면 중단했다며 현물 시장은 이날 재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주식 거래는 종가 형성 전에 중단됐다. 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은 서울과 4시간의 시차가 있으며 현재 시각은 오후 6시 55분이다.

NZX는 주식 뿐만 아니라 채권, 파생상품 시장 등 모든 거래소를 조기 폐장했다.

거래소는 파생상품 시장은 이날 저녁에라도 거래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현물 시장은 예정대로 17일 재개될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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