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16일 대만증시는 미·중 무역합의에 따른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강세를 보였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12.04포인트(0.10%) 오른 11,939.77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장 초반 잠시 약보합세를 보였으나 곧 상승세로 방향을 바꿨다.

대만증시는 4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였다.

미국과 중국 간의 1단계 무역합의에 따른 상승세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11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 경제 지표 호조로 중국 증시가 상승세를 보인 것도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미디어텍과 포모사 석유화학이 각각 2.20%, 1.2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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