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대한건설협회 차기 회장으로 김상수 한림건설 회장이 선출됐다.

건설협회는 17일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김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내년 3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4년간 협회를 이끈다.

김상수 회장은 "협회장으로 선출돼 개인적으로 더할 수 없는 영광이지만 한편으로는 건설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힘써 달라는 기대에 어떻게 부응할 것인가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1952년생으로 동아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0년 한림건설을 설립해 시공능력평가액 3천198억원에 달하는 중견 건설사로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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