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한국투자증권이 18일부터 완화된 요건으로 개인전문투자자 심사·등록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금융위원회가 모험자본 공급 활성화와 투자 기회 확대를 위해 개인전문투자자 제도를 개선하고, 전문투자자 등록 요건을 완화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개인전문투자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최근 5년 중 1년 이상 금융투자상품 월말 평균잔고 5천만원 이상을 필수적으로 충족한 후 ▲연 소득 1억원(부부합산 시 1억5천만원) 이상 ▲순자산 5억원 이상(거주 부동산 제외)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 자격증 보유 중 한 가지에 해당하면 된다.

개인전문투자자 심사·등록은 한투증권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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