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이번 주(23일~27일) 국내 증시에서는 하이스팩5호, 엔에이치스팩15호, 메탈라이프, 피피아이, 천랩, 한화플러스스팩1호가 신규 상장한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스팩5호가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하이스팩5호는 지난 5일부터 6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2천원으로 확정했다.

상장 주관사는 하이투자증권이다.

오는 24일에는 메탈라이프와 엔에이치스팩15호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메탈라이프는 소재·부품·장비업종 특례상장 1호 기업이다.

메탈라이프는 통신, 레이저, 군수용 화합물 반도체 패키지 전문 생산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적층 세라믹 기술을 개발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5G 시대를 맞이하며 화합물 반도체 수요 증가와 함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적층 세라믹 기술 개발에 성공해 향후 일본 세라믹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대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확정 공모가는 1만3천원이며 상장 주관은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엔에이치스팩15호는 지난 9일부터 10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2천원으로 확정했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피피아이와 천랩은 오는 26일에 코스닥 시장에 신규 입성한다.

피피아이는 광통신 유선통신기기 관련 제품을 연구·개발, 제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평판 광회로 기술(PLC)의 원천기술을 자체 개발해 이를 바탕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확정 공모가는 7천원이고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천랩은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한 미생물 생명 정보 분석 서비스 및 헬스케어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이다.

지난 12일부터 13일 진행된 수요 예측에서 공모가를 4만원으로 확정했다.

한국투자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았다.

한화플러스스팩1호는 코스닥 시장에 27일 상장한다.

한화플러스스팩1호의 청약 경쟁률은 9대 1을 기록했다.

확정 공모가는 2천원이고 상장 주관사는 한화투자증권이다.

sylee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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