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설립 이후 처음으로 실시한 신용등급 평정에서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등 국내 신용평가사들로부터 최고 등급인 'AAA'(안정적)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신평 3사는 해외건설촉진법에 근거한 KIND의 공고한 법적 존립기반과 고유 영위사업의 공공성 및 중요성, 정부의 높은 지원 가능성 등을 고려해 KIND의 정책적 중요도가 매우 높고 사업전망이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KIND는 우리 기업들의 해외 인프라 개발·투자 사업 진출을 위해 프로젝트 기획에서부터 타당성 조사 지원, 양질의 프로젝트 정보 제공, 사업개발·투자, 금융구조화 자문, 펀드 조성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폴란드 폴리머리 폴리체 PDH·PP 플랜트'(18억 달러), '칠레 마리아 핀토 태양광 발전'(800만 달러) 사업에 대한 투자의사결정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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