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리빙(Smart living)은 활동적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의미한다.

스마트리빙은 유럽연합(EU)의 각 기관들이 참여한 IOT 연합조직인 유럽 사물인터넷 혁신연합(AIOTI)이 주도하고 있다.

AIOTI는 스마트리빙을 통해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부담을 완화하고, 경제적 비용 절감 등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

고령화가 심각한 일본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정보통신기술(ICT)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일본 총무성은 교육을 통한 실버세대의 ICT 활용능력 향상, ICT를 활용한 새로운 워크 스타일 실현, 신체 기능을 보완해 주는 로봇 개발 등을 추진 중이다. 의료·간호·건강 분야 데이터를 공유하고 활용하기 위한 기초 인프라도 구축 중이다.

국내에서는 하이테크 기반 고령사회 대응전략으로 노인복지 차원에서 부처별로 각기 추진되고 있으며, 보건·의료 서비스 중심 사업들이 주류를 이루는 모습이다.

정부는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5년단위로 수립해 시행 중에 있다.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각 부처는 원격의료, 헬스케어 신시장 창출, ICT활용 의료서비스 등 고령화 대응 ICT 산업지원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제 3차 기본계획에서는 고령친화산업의 신성장동력 육성, 고령자 친화적 주거환경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망 원격의료 서비스 모델 발굴,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모델 개발 등이 계획에 담겨 있다. (자산운용부 홍경표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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