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리샤오펑(李小鵬) 중국 교통부장은 2020년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6일 제일재경 등 중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리 부장은 이날 교통운수공작회의에 참석해 내년 고속도로 및 수로 개발에 1조8천억 위안(약 299조 원), 철도 투자 8천억 위안, 민간 항공 부문에 900억 위안 등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진행해 '제13차 5개년(2016~2020년) 규획'을 전면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리 부장은 내년에 중대 사업, 중대 개혁, 중대 정책을 총괄해 철도, 도로, 수운, 민간항공, 우편, 도시교통, 운수 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교통 강국 건설을 가속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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