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중국의 지난 11월 공업이익이 4개월 만에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로 돌아섰다.

27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1월 공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5.4% 증가했다.

중국 공업이익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였으며 특히 지난 10월에는 2011년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으나 11월에는 반등에 성공했다.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공업이익은 5조6천100억7천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월부터 10월까지 2.9% 감소했던 것과 비교했을 때 개선된 것이다.

공업이익은 본업에서 연 매출 2천만위안(약 33억원) 이상을 달성한 대기업의 실적을 집계해 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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