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노무라는 최근 리커창 중국 총리가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비용을 줄이기 위해 지준율 인하를 포함한 조처들을 고려한다고 언급했다며 기존에 내놓은 인하 예상 시기를 설날 전으로 앞당겼다.
리 총리는 "앞으로 (전면적인) 추가 지급준비율 인하 및 선별적 지급준비율 인하를 연구해 채택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실질금리와 전체적인 대출 비용을 낮춰 중소기업 융자난을 가시적으로 완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최근 몇 주간 돼지고기 가격이 대체로 안정세를 보여 인민은행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줄었을 수 있다는 게 노무라의 분석이다.
노무라는 전면적인 50bp 지준율 인하로 8천억위안(약 132조7천억원)가량의 유동성이 공급될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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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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