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온라인 보험 슈퍼마켓인 보험다모아와 보험사 간 원스톱 조회 시스템이 구축됐다.

손해보험협회는 보험다모아에서 자동차보험료 조회 후 보험사 홈페이지로 이동해도 별도의 입력 없이 보험료 조회가 가능하다고 30일 밝혔다.

보험다모아를 통한 자동차보험 보험료 조회 건수는 2016년 7월 오픈 이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 10월 기준 전년동기 대비 143.9% 증가한 76만4천647건을 기록했다.

자동차보험 사이버마케팅(CM)채널 비중도 2017년 15.6%에서 21.0%로 높아졌다.

CM채널 성장으로 보험다모아를 통한 자동차보험료 조회 건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보험다모아 이용자가 보험사 홈페이지로 이동하면 연계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아 정보를 재입력해야 했다.

이에 손보협회는 보험사 홈페이지로 이동하더라도 보험다모아에서 입력했던 정보를 그대로 불러올 수 있도록 원스톱 조회 시스템을 만들었다.

소비자 이용 편의성 제고는 물론 산출조건 입력 오류로 인한 보험료 차이 발생도 방지했다.

이밖에 기존 9개 보험료 추가 할인특약 외 보험사들이 최근 새롭게 출시한 첨단안전장치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보험료 정합성을 높였다.

yglee2@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9시 1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