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최정우 기자 = 신한금융투자가 새로운 리서치센터장을 임명하는 등 증권가 리서치센터에서도 세대교체가 일어나고 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 새 리서치센터장으로 윤창용 애널리스트가 임명됐다.

윤 센터장은 서강대학교 경제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국조세연구원과 한국투자증권, IBK투자증권 등을 거쳤으며 올해 거시경제 부문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꼽히기도 했다.

앞서 키움증권은 김지산 연구원을 새 리서치센터장으로 임명했고, 미래에셋대우도 서철수 연구원을 새 센터장으로 선임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은 한번 임명되면 장기 집권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올해는 신한금투를 포함해 증권사 센터장들의 세대교체가 잇따라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jykim@yna.co.kr

jwchoi2@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3시 3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